대학과 지역사회가 봉사로 만나다

동신대사회봉사단, 행복나눔 한마당 펼쳐

노인 150여명 초청 한방진료 등 봉사활동

  • 입력 2010.05.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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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에서는 사회봉사 실천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18일 동신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정영옥 학생능력개발처장)은 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150여명을 초청하여 '2010 행복나눔 한마당' 행사를 펼쳤다.

이 날 행사는 사회봉사 실천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책임의식 등의 고양으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인성교육 강화를 위하면서 지역과 호흡을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전공학문과 지역사회를 연계한 봉사활동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대를 강화시키고 봉사문화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은 것.

한방진료, 물리치료, 체지방측정, 시력측정, 뷰티미용, 스포츠마사지, 한방차시음 등의 부스를 설치하여 진행된 '행복나눔 한마당'은 교수와 학생 8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참여한 노인들은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 회원과 나주노인복지관 및 동신대 주변지역의 어르신들로 스포츠마사지와 물리치료가 큰 인기를 끌었다.

금계동의 이 아무 어르신은 "동신대에서 차량까지 보내주면서 참여를 권유해 너무 고맙다"면서 "물리치료를 받으면서 학생들의 정성이 너무 갸륵하고 우리지역에 이런 대학이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동신대 관계자는 "이번 행복나눔 한마당은 올해로 2번째로 매년 열 계획이다"며 "앞으로 더욱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의 이미지를 제고 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김호진 시민기자

king795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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