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러 설 줄 모르는 용기

  • 입력 2010.05.24 14:16
  • 기자명 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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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KBS뉴스에서 우리 한국의 우수성을 방영했다.

지금 브라질에서는 2113년 올림픽을 앞두고 브라질 수도의 교통 대책을 위하여 지하철 개설을 준비 중이다.

현재도 교통의 문제들이 많은데 앞으로 올림픽을 비롯한 여러 국제 대회를 개최하려면 교통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 지하철 개설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금년 내로 지하철을 개설하는 업체를 선정해야하는데 거기에 우리나라도 지하철 개설사업을 신청했다는데 지하철 개통 16년 밖에 안 되지만 과감히 참여하려는 사업가들의 용기가 대단하다는 것이다. 서구의 국가들은 100년이 훨씬 넘는 역사로 대단한 경력을 가지고 사업신청에 참여하는 데 16년의 역사를 갖고 수주에 참여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2011년에는 세계 20개국 정상 회의도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지금 베이징에서는 세계엑스포가 열리는데 그곳에서도 중국 다음에 넓은 공간을 우리나라에서 차지하고 한국홍보관을 운영한다. 한 번 더 한류 열풍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무엇이나 용기를 잃지 않고 달려들면 결국에는 좋은 결실을 보는 것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근성이요 장점이 아닐까?

중동의 원자력 발전소 참여도 늦게 참여 했지만 사업을 따온 것을 봤을 때 참으로 귀한 일이 아닐 수 없다. 2002년 월드컵대회도 일본 뒤에 신청하여 결국은 공동주체로 결정 되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일본은 들러리로 우리나라의 위상만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지난 동계 올림픽에서도 일본은 금메달하나 못 따고 한국의 세계 찬사만 바라보고 있었다.

지금 세계 각국에서 한국을 선호하고 한국에 살고 싶어 하는 것은 한국의 아름다운 이러한 일 때문이 아닐까?

필자는 다문화에 관련 있는 일을 하고 있다.

2000년대 중반 같지는 않지만 지금도 계속해 입국하는 여성들이 많다. 특히 중국에서 오는 분들은 높은 학벌과 아름다운 미모를 지니고 한국의 신랑들을 따라 온다. 중국도 발전하는 나라요, 세계의 경제를 주도하고 있다고 하나 그래도 한국에 오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여기에 배우자들이 조금만 애써서 부인되는 사람을 보살펴 준다면 그들의 한국의 꿈을 가지고 오는 주부들과 가족들의 현실이 아름다워 질텐데 아쉬움이 남는 부부의 삶도 보고 있다. 한국인 이라는 자부심을 푸른5월처럼 살아간다면 우리의 장래는 보장 되어 있는 것이다.

유럽지역에서는 외환 위기로 구제금융을 신청하고 유럽 공동체에서는 그러한 국가들을 구제하느라 여념이 없는데 우리나라는 코스피나 코스닥주식은 사상 초유의 급상승이다.

얼마 전에 조사한 BSI(경제 성장 전망치)가 103%가 되었다고 한다. 우리 국민들이 부단히 노력하고 애쓴 결과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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