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폭염사고 대비 구급대책 추진

폭염 특수구급대 지정 운영 등

  • 입력 2010.07.05 10:41
  • 기자명 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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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 등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급대책이 추진된다.

나주소방서에서는 오는 9월말까지 폭염특보 발령 시 폭염 특수구급대를 운영하며 119구급차 내에 디지털체온계, 생리식염수, 정맥주사세트, 얼음조끼 및 얼음팩, 구강용 전해질용액 등 폭염관련 구급장비를 정비하여 비치했다.

또한 구급대원들에게 열손상 환자 응급처치 등을 위한 자체교육과 정맥 내 수액공급능력 향상을 위한 임상실습을 실시하여 구급대원이 현장 및 이송과정에서 능숙하게 정맥로를 확보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폭염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혹서기엔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운동과 과다한 땀 배출로 인한 열 경련, 열사병과 같은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 소금물 섭취 등 대처요령을 사전에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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