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 동남아여행 빠르고 편리하다"

광주권, 중국 상해 9시간 단축ㆍ주차비도 무료

  • 입력 2010.07.12 16:07
  • 기자명 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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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권서 중국 상해 여행시 무안공항 이용하면 9시간 더 즐길 수 있다'

무안국제공항이 중국 북경과 마카오, 베트남 하노이 등 국제선이 지속 확충되며 타 공항보다 비행시간 및 광주권에서의 이동시간이 짧아 해외여행 편리성이 향상되는 등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광주권 이용객들의 동남아 등 해외여행 시간 단축에 따른 이용 편리성도 크게 향상돼 향후 무안공항의 발전 가능성이 더욱 높이고 잇다.

실제로 국내 이동시간의 경우 광주에서 무안국제공항까지 이동하는데 30분이 소요되는데 반해 광주에서 인천공항까지는 무려 270분 이상이 소요된다. 동부권인 순천에서도 무안국제공항까지 70분이면 도달한다.

해외 이동시간은 중국 상해의 경우 무안~상해간이 620㎞인 반면 인천~상해간은 845㎞로 인천국제공항보다 무려 225㎞가 적어 항공기 운항시간도 약 45분정도 적게 소요된다.

뿐만 아니라 입ㆍ출국에 필요한 수속시간도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2시간 이상 소요되나 무안국제공항의 경우 15분 이내 수속이 가능하다.

또한 무안국제공항의 주차요금은 전액 무료인데 비해 승용차 1일 기준으로 인천 1만2천원, 김포 1만5천원, 김해 1만원, 청주 6천원, 광주 7천원, 대구 1만원으로 무안국제공항에서는 장기 주차차량의 경우 큰 혜택을 볼 수 있다.

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중인 국제, 국내선 항공사업자 재정지원금은 물론 전세기 임차비 500만원, 외국인 숙박비 지원, 상품광고비 지원, 버스임차비 지원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김진혁 기자

kimjin777@naju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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