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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을 피하기 위해 물가를 찾을 때 항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나주소방서(서장 강대중)에서는 피서철을 맞이하여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피서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지난 7일 오전 11시 화순군 춘양면 소재 베틀바위 유원지에서 2010년 119수상구조대를 설치하고 유관기관ㆍ단체 및 자원봉사자 합동으로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119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민간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민ㆍ관 합동으로 구성됐다. 피서객이 많이 찾는 나주 드들강 유원지, 화순 베틀바위와 송석정에 하루 13명의 인원과 고무보트, 제트스키 등 수난구조장비를 비치하고 안전예방 활동 및 유사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한편, 나주소방서는 지난해 119수상구조대를 적극 운영하여 인명구조 5건 6명, 응급처치 5건 5명, 구급이송 1건 1명, 안전조치 38건 104명 등 사망사고 한건도 없이 여름철 피서지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박종희 시민기자 pj977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