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드레나물

나주배로 만드는

'우리 음식'

  • 입력 2010.08.02 10:05
  • 기자명 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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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레는 혈액을 식히고 지혈작용이 강한 소계의 잎을 말한다.

가난했던 시절 부족한 끼니를 푸짐하게 하기 위해 쌀을 조금 넣고 여러 식구가 먹었던 구황식물이다. 술취한 사람과 비슷하다고 해서 곤드레라 불리게 되었다. 해독 작용과 옹종을 치료하고 염증을 치료하고 간질환, 황달이나 간경화를 복수가 찬 증상 담성증을 치료하며 이뇨작용이 있어 부종이나 수종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독극물이나 인공 화학물질, 알콜 등을 중화시키거나 해독하는 작용이 뛰어나다. 강원도 지방에서 많이 생산되는 나물이다.



만드는 법

재료 : 곤드레나 물500g, 들기름 2/1C, 청,홍고추 각 1개씩, 깨, 집간장, 마늘



요리 : 삶아놓은 나물을 들기름을 넣고 달달볶다가 집간장을 넣고 간장이 스며들도록 볶아낸다음 청ㆍ홍고추를 다져놓고 약간의 마늘을 다져서 놓고 깨를 치고 마무리 한다.

※꼭꼭 씹으면 깊은 맛을 향과 같이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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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식 사찰약선음식연구가 천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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