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화재 대비 합동훈련 실시

나주소방서, 노안터널과 은농터널에서

  • 입력 2010.08.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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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 현장대응단은 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 광주지사와 함께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노안터널(1,191m) 및 화순군 운농터널(1,055m)에 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량6대, 소방관15명, 터널 관리사무소 직원 20명, 유관기관 10여명이 참여했다.

주행중인 차량 1대가 타이어 파손으로 터널 벽면에 추돌하여 뒷 차량의 연쇄추돌에 따른 화재 및 사상자발생에 대비한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한 재난수습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는 터널 내 화재 등 사고 발생시 자칫 대형사고로 연결되는 경우가 빈번한 관계로 유관기관과 공조에 의한 신속대응으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실시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이재진 대응단장은 "터널에 대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지속적인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현옥 시민기자

hok-k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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