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장, 3M 노사분규에 직접 나서

24일 본사방문, 프랭크 사장과 면담

  • 입력 2010.08.30 10:28
  • 기자명 김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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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훈 시장이 한국3M 본사를 방문 파업중인 나주공장의 원만한 타협을 요청키 위해 24일 프랭크 리틀 사장을 면담하는 등 해결책 모색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임시장은 이날 프랭크 리틀 사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한국3M 나주공장은 지역인력 고용과 산단 활성화로 지역경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데 장기간의 파업과 고소ㆍ고발 등으로 분규를 겪고 있어 안타깝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또 기업과 지역경제가 더욱 발전하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회사가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대해 회사측은 "상생 차원에서 노조와 대화와 타협을 통해 분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노조관계자는 '사측의 강경한 태도는 누그러지지 않고 나주 시장과는 원론적 답변에 머무르는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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