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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는 축산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가 인공수정 교육을 비롯한 친환경축산 실천 우수사례 교육 등을 실시한다.전남도 축산시험장은 지난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축산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한우농가의 사양관리 및 인공수정과 관련한 전문기술 교육을 집중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친환경축산을 실천하는 한우농가 100명을 대상으로 한우 인공수정 이론 및 실습, 한우의 임신, 분만 등에 대한 현장 교육과 자가인공수정 능력배양, 번식질환 발생시 올바른 관리방법 등을 위주로 실시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또한 무항생제 축산물의 생산 및 인증 확대와 동물복지를 감안한 한우의 적정 사육 등 친환경 관련 교육도 병행한다.교육 기간은 25∼26일, 30∼31일, 9월 1∼2일, 6∼7일 4회로 2일간씩 추진된다.문만 축산시험장장은 "교육으로 한우 사육 농가는 소에 직접 자가 인공수정을 할 수 있는 기량을 습득할 수 있게 된다"며 "농가의 비용절감 및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고 친환경축산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찾아가는 농정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우 개량을 위해 고능력우를 이용한 체내수정란을 생산 보급하고 초음파진단기를 이용한 기술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