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 대표 이·취임식

최중숙 신임대표 "여성농업인 역할증대 힘쓸 것"

  • 입력 2010.09.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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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센터가 (사)나주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로 새롭게 태어나면서 지난 8월 31일 임성훈 시장 김덕중 시의장, 장행준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농업인 단체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임성훈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해온 임연화 전임 대표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3년 임기동안 회원 여러분과 동고동락할 최중숙 신임 대표께 큰 기대와 함께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덕중 시의회의장도 축사에서 "의회에서도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 여성인력의 사회 진출을 돕고 일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중숙 신임대표는 "앞으로도 여성농업인 고충상담, 영유아 보육지원, 교양ㆍ문화 활동지원과 도농교류사업을 비롯한 농촌 소득증대 프로그램 운영에 이르기까지 여성농업인의 애환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벗으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나주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는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002년 개관 이후 지금까지 여성농업인의 역할증대에 따른 위상 재정립과 더불어 교양과 문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전남도지사로부터 비영리사단법인 설립허가를 통해 센터의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특히 (사)나주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는 설립 이후 전남도 내에서도 우수 운영사례로 인정받아 내년 종합지원센터를 설립예정인 광주광역시에서 자문을 요청하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영유아 보육과 방과 후 학습지도를 비롯한 여성농업인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는 교양 문화 활동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현영 기자

midon2002@naju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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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숙 신임대표가 취임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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