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곤파스' 배농가 33㏊ 피해

정확한 피해집계와 대책 마련해야

  • 입력 2010.09.06 10:13
  • 기자명 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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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곤파스'로 인한 나주지역 배농가의 피해는 30여농가에 33㏊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시에 따르면 1일 저녁부터 2일 오전까지의 태풍으로 배 낙과피해는 왕곡면 덕산리 노형천(80세)씨의 과수원이 평균 10% 내외 피해를 입은 것을 비롯해 약 30여농가 33㏊로 잠정 집계됐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2일 오전 노형천씨의 과수농가 피해현장을 방문, 낙과피해를 보고받고 동행한 관계 공무원에게 정확한 피해집계와 함께 조속한 대책 마련을 부탁했다.

한편 올 상반기 배와 복분자, 감 등 약 2천4백47농가에서 2,372㏊가 저온피해를 입어 34억원의 복구비가 지원된데 이어 노안면 306농가(208㏊)에서 우박피해를 입어 3억4천여만원의 복구비가 지원됐다.

김진혁 기자

kimjin777@naju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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