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제'로 건전재정 운영

시, 내년 예산편성과정 시민의견 수렴

  • 입력 2010.09.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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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지난 2일 주민참여예산연구회 회의를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위원들은 김경식 위원을 회장으로 추대하고 예산학교 운영방안과 주민참여예산제도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주민참여예산연구회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 제24조에 따라 운영조례 제ㆍ개정에 대한 의견제시, 제도 역기능 해소방안 강구, 제도의 효율적 운영방안 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임성훈 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사업을 신청해서 참여하는 방안 모색 등 예산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고 이 제도를 훌륭하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연구회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2011년 예산투자분야 주민설문조사 및 주민의견을 오는 15일까지 서면 및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분과위원회 의견 심의와 조정을 통해 2011년 예산에 반영하고 이를 근거로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다.

이현영 기자

midon2002@naju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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