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주민참여 예산학교 운영'

황남길 전 강진부군수 주민참여예산제 강의

  • 입력 2011.12.1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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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후 2시 천연염색관 2층 문화콘텐츠홀에서 주민참여 예산학교가 열렸다.

주민참여 예산학교에는 주민참여위원 76명과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선정된 24명이 참가해 예산에 대한 기본사항에 대해 교육했다. .

교육내용은 주민참여 예산편성 및 심의요령과 2009년 참여예산제 운영결과 분석 및 평가였다.

홍경섭 부시장은 "2009년 주민참여를 통해 204건의 제안사업중 141건이 반영됐다. 앞으로도 참신한 제안을 통해 시가 적극적으로 예산편성에 반영 시행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황남길 전 강진 부군수는 '참여예산제는 재정민주주의 실현이라는 인식과 함께 재정자립도가 낮은 나주시는 타 지역의 지방교부세 증액을 위한 아이디어 차용을 고민해야 한다. 화순군은 주행세로 연간 500억의 세금을 거둬들이고 함안군은 외국차 차량등록을 유치하기 위해 등록자에게 인센티브를 주고 자동차세를 받고 있다. 이것은 모두 재정자주도를 높이는 일환들이다'는 내용을 설명했다.

이종환 기획홍보실장은 2009년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결과 분석 및 평가에서 점차 발전되는 중이며 지엽적인 제안보다는 공동의 이익과 번영을 위한 제안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총평했다.

이현영 기자

midon2002@naj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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