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나주배' 수도권 홍보 나서

시장ㆍ시의장도 배 알리기 행사 참여

  • 입력 2011.12.1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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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동안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명품 나주배 농특산물 직거래행사와 과천청사 등에서 활발한 판촉 활동이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판촉활동에 타 지자체는 업체위주로 참여했지만 나주시는 임성훈 시장과 김덕중 시의장을 비롯해 지자체 차원에서 전폭적인 홍보지원활동을 펼쳤다. 또 많은 향우들이 찾아와 나주배의 명성회복과 함께 판촉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는 단합된 힘을 보여줬다.

9일 오전 직거래행사에 참여한 임성훈 시장과 김덕중 의장은 수도권 시민들에게 나주배, 배즙 시식과 함께 배의 우수성과 효능을 설명하며 심혈을 기울여 재배한 나주배 판촉활동을 벌였다.

이번 직거래행사에는 재경회원 30여명이 참여해 고향 특산품의 자긍심을 높이고 향우회의 단합을 도모했다.

서울을 관광중인 일본인 관광객들도 나주배를 시식한 뒤 감탄사를 연발했다.

닷새간의 직거래 행사는 대도시 소비자에게는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생산자 단체는 판매와 소비처 확보를 할 수 있는 계기로 활용했다.

김진혁 기자

kimjin777@naj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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