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동기운전 출장면허시험 실시

나주경찰서, 찾아가는 서비스

  • 입력 2011.12.1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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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경찰서(서장 김원국)에서는 지난 8일 대국민 서비스 만족과 ONE-STOP치안서비스 구현을 위해 원거리 거주자를 위한 '원동기장치 자전거 출장시험'을 왕곡면에서 실시했다.

원동기운전면허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지정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고 자동차운전면허전문학원 또는 운전면허시험장에서 교통 안전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후 경찰서에 응시원서를 접수하여 시험을 보게 되므로 약 3~4일을 투자해야 면허취득이 가능하다.

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안, 문맹으로 필기를 볼 수 없어 면허 취득을 포기하고 무면허로 운전하는 시골 노인, 부녀자를 위해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의 협조를 받아 단 하루에 모든 과정을 실시한다. 신체검사부터 안전교육, 면허시험까지 다 볼 수 있도록 ONE-STOP 서비스로 왕곡면 김 아무(80세,남)씨 등 시민 36명이 원동기면허를 취득했다.

나주경찰서는 원동기 교통사고예방을 위하여 매 분기마다 권역별로 출장 시험을 실시하며 다음에는 봉황면이 차례다. 이현영 기자

midon2002@naj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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