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치실현 위해 노력하겠다"

민주노동당 3기 나주시위원회 출범

  • 입력 2011.12.1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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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3기 나주시위원회 출범식이 지난 6일 오후 7시 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이라는 기치아래 열린 출범식은 나주농민회, 나주여성농민회, 나주사랑시민회, 나주진보연대, 광주전남진보연대, 민주노동당 전남도당, 공무원노조나주지부 등 사회시민단체 대표자가 함께 했다.

당원 80여명이 참석하고 정찬걸의원, 홍철식의원, 임연화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안주용 전 위원장은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시민들의 격려 속에서 작은 성과를 거뒀다. 다름 아닌 임연화의원의 시의회 진출이다. 이젠 마음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당원으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새로 출범한 3기위원회를 이끌 김효양 위원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민노당 나주시위원회는 지역 내 모든 문제를 해당 이해관계자들과 끊임없이 논의하고 합의할 수 있는 지방자치를 만들어 나가겠다. 또한 무상급식문제, 쌀값문제를 비롯한 농업문제, 3M을 비롯한 노동현안, 4대강문제 그리고 지역현안문제들을 이해당사자들과 논의하고 협의하여 참여자치를 이루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남도당 문경식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 1,2기 위원들 참으로 고생 많았다. 나주지역은 6·2 지방선거에서 정당득표율 36%라는 성과를 거뒀다. 나주지역 토양에 진보정당의 뿌리를 내리는 한해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한편 민주노동당 3기 나주시위원회 운영위원은 김효양 위원장을 비롯해 임연화, 노경민, 김원숙 부위원장, 박정연, 정찬규, 박성근, 윤재삼, 이찬행, 윤용호, 안주용, 황광민, 김성보, 신수산 위원 등이다.

이현영 기자

midon2002@naj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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