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일제단속

21일까지 중대형마트와 도소매업소 등

  • 입력 2011.12.15 12:37
  • 기자명 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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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품관원) 나주출장소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선물 및 제수용품 등 농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둔갑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여 3일부터 추석 전 9월 21일까지 나주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일제단속은 2단계로 나누어 실시된다.

1단계는 9월 3일부터 10일까지 품관원 전 직원과 전국주부교실 명예감시원 등이 함께 전통시장 등 축산물 판매현장에서 원산지표시 지키기캠페인을 실시했다. 더불어 확대시행 된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와 개정된 가공품의 원산지표시방법 등에 대해 홍보했다.

2단계는 오는 9월 11일부터 21일까지 수입농산물 유통량이 많은 중ㆍ대형마트, 도ㆍ소매업소, 재래시장, 인터넷쇼핑몰 등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육류, 과일류 등 제수용품과 선물세트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지역 특산품인 나주배의 원산지둔갑을 방지하기 위환 특별단속도 함께한다.

품관원 관계자는 "농산물 원산지표시제 정착을 위해 민간 감시기능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며 "농축산물을 구입할 때는 원산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의심스러우면 부정유통신고전화 1588-81121번 또는 www.naqs.go.kr로 신고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이복실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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