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김애진ㆍ송윤희 지도교사 최우수상

  • 입력 2011.12.15 16:26
  • 기자명 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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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에서는 지난달 26일 공무원, 학생 및 시민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생명을 살리는 기적의 5분' 이라는 주제로 2010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강대중 소방서장은 대회사를 통해 "급성 심정지 환자는 가정이나 공공장소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87%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5분 이내가 심폐소생술 시행여부에 따라 생사를 가르는 중요한 시간으로 일차적으로 가족 등 최초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2개팀 24명이 참가해 열린 이날 경연대회는 세지어린이집 김애진ㆍ송윤희 지도교사가 최우수상을, 화순중학교 안송은ㆍ최율리 학생과 화순 소향원의 문은식ㆍ양동채 사회복지사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주위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비율은 선진국은 50%나 되지만 우리나라는 5%에 불과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조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준 기자

najuk2010@naj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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