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대학-중앙병원 협약

지역 독거노인 위한 복지사업 전개

  • 입력 2011.12.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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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대학과 고구려대학노인복지센터는 지난 1일(월) 임채규 총장과 이옥 대표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중앙병원과 산학협동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 및 학술정보 교류와 연계교육에 따른 시설 기자재 및 실험실습기자재 활용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 산업체 연수 및 현장실습기회를 제공하고 상호 인적교류 활성화는 물론 졸업생 취업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고구려대학에 따르면 이번 산학협동협약은 두 기관의 '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마음'이 통해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고구려대학 노인복지센터는 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가사지원 서비스, 개인 활동 지원서비스, 간병서비스, 행정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2월에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나주중앙병원은 지난 2001년 3월 31일 6개 진료과 150병상 규모의 준종합병원으로 개원한 이후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의료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하고 있다.

이번 산학협동협약 결과 고구려대학 교직원 뿐만 아니라 고구려대학노인복지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는 지역 독거노인들까지 20%의 진료비 혜택을 보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임채규 총장은 "중앙병원의 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진료비 혜택에 많은 고마움을 느낀다.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고구려대학도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병원 이옥 원장 역시 "오늘 고구려대학 노인복지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사업에 큰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 나주 중앙병원도 지역 노인 복지를 위한 사업에 꾸준한 투자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영창 기자

lyc@naj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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