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002020)

  • 입력 2011.12.15 16:47
  • 기자명 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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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은 코오롱 그룹 지주회사이다. 1954년 나일론 섬유 사업을 시작하여 의복을 만들었다. 그 후 정밀화학, 건설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성장과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였다. 현재 패션과 레저, 건설을 비롯하여 화학, 첨단소재, 바이오, 환경, 유통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코오롱 자회사로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코오롱글로텍, 코오롱제약, 코오롱플라스틱, 네오뷰코오롱,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화학 소재 바이오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코오롱건설, 환경시설관리공사, 코오롱아이넷, 코오롱베니트 코오롱인베스트 등이 건설 레저 서비스 분야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패션 유통 분야에서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캠브리지코오롱, 코오롱웰케어 등의 회사가 있다.

코오롱은 2009년 12월 코오롱인더스트리를 인적 분할하여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산업자재, 화학, 필름 등의 사업부문을 분할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로 이관하고 지주 사업만을 영위하고 있다. 외형은 많이 축소되었으나 수익성은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

코오롱의 실적을 살펴보면 올해 영업이익이 503억 원,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 427억 원 달성을 예상한다고 공시했다.

최근 경기 상황 및 자회사들에 대한 경영실적 등을 고려한 전망으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코오롱은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경제 상황이 좋으면 어떤 기업이라도 좋은 실적을 내는 것은 당연하고 자회사의 실적이 지주회사로 수렴하게 되므로 경제 상황이 곧바로 지주회사의 실적으로 연결된다.

현재 글로벌 경기는 뚜렷한 회복세에 있고 종합주가지수는 2000포인트를 향하여 상승하고 있다. 코오롱의 주가는 현재 고점에 있는 것으로 보이나 종합주가지수를 고려해보면 아직 고점을 찍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



정오영 평택촌놈투자전략연구소 대표 주요이력



前 동아일보 '사이버고수의 증시전망' 연재

前 한국경제TV 전속 애널리스트

前 MBC [뉴스후], [라디오 뉴스터치], [경제매거진M 스페셜], KBS 라디오, 이데일리TV, 매경증권TV 등 출연, 신문사 및 잡지사 인터뷰 (조선일보, 레이디경향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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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00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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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영

평택촌놈투자전략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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