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인터택

  • 입력 2011.12.15 17:24
  • 기자명 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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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어느덧 2000포인트를 향해 가고 있다.

국외 증시의 양호한 흐름 속에 국내 증시도 등락을 보이기는 하지만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게다가 이러한 흐름은 외인들의 현물 매수세가 동반되며 나온 흐름이라 섣불리 하락을 예상하기도 쉽지 않은 흐름이다. 이제 시장의 추가 상승은 기정사실처럼 생각된다.

그러나 실제 종목대응에 들어가면 시장이 상승한 것에 비해 쉽지 않다. 대부분의 종목은 상승하였거나 추세의 고점에 있어 진입하기가 쉽지 않다. 그나마 가격 메리트가 있는 저가 종목들은 외인이나 기관의 관심 밖이어서 단기적인 상승이 나오거나 반등도 쉽지 않다. 즉 종목 차별화 장세라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지수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은 전 종목이 움직일 것이다. 다만 그 시점이 지금이 아니기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장기 투자를 하는 투자자에게는 마음 편하게 볼 수 있는 구간이 되겠지만 단기 스윙 매매나 중기 투자를 하는 투자자에게는 답답하기 그지없는 흐름이다.

게다가 이러한 종목들을 보유하다 참지 못하고 종목 교체를 하면 그때서야 움직이기 시작한다. 외인이나 기관들은 이러한 움직임을 기다려 자금을 투입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종목의 상승을 기다릴 수도 없는 투자자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유 불문하고 보유하라 말하기도 어려운 흐름이다.

그렇다 해도 길은 있다. 거래소 종목들은 좋은 종목의 대부분이 이미 한차례 상승이 나온 상황이어서 대응하기 어렵지만 코스닥 시장은 다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아직 많은 종목이 바닥권에서 상승 중이고 또 상승을 준비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신화인터텍(056700)이다. 국내 굴지의 LCD 기업인 삼성전자에 광학 시트를 납품하는 동사는 최근 바닥을 찍고 반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물론 기술적인 흐름 외에 동사는 이익구조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지난 분기 단기적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하기는 했지만 최근 전방 산업의 추이를 볼 때 꾸준히 이익개선과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이다. 거기에 외인들의 매수세까지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눌림 조정을 이용한 스윙 접근이 가능해 보인다. 조정의 모습이 끝나는 것을 보고 신화인터텍에 관심을 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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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인터텍(05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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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영

평택촌놈투자전략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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