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상벽, 나주세움 특별강연

'풍요로운 내일 위한 인생 2모작'

  • 입력 2011.12.15 17:24
  • 기자명 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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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상벽씨가 나주에서 강연에 나설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상벽씨는 오는 18일 오후 3시 나주시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제20회 나주세움 시민강좌에 '풍요로운 내일을 위한 인생 2모작'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마련한다.

'TV는 사랑을 싣고', '아침마당' 등에서 이웃집 아저씨 같은 푸근함으로 안방을 점령하는 편안한 방송으로 40여년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상벽씨는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100세를 바라보는 시대에 가족을 위해 일하는 시기가 인생 1모작이라면 그 후 시기가 인생 2모작으로 2모작 시기를 잘 보내는 것이 진정 풍요로운 인생을 사는 것"이라는 내용의 강연을 진행한다.

최근 사진작가로 활동영역을 넓혀 또 다른 인생을 준비하고 이상벽씨는 MBC 방송연기대상 특별상, 문체부장관상, 진행자부문 한국방송대상을 수상했으며 저서로는 '이상벽의 연예수첩',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부리로 선 앵무새'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방송인으로서 이상벽씨의 인생철학과 자신의 삶이 녹아 나는 감동 그리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김현정 기자

newshj@naj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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