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오감 만족' 건강캠프

농촌에서 바른 먹거리 찾아

  • 입력 2011.12.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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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과 전남지역 청소년을 대상로 1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가족과 함께하는 오감만족 건강캠프'가 금성산 심향사에서 열렸다.

건강캠프는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가족건강365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남파라미타 청소년연합회와 나주파라미타청소년연합이 주관했다.

우리 농산물을 보며(視覺) 자연의 신비로운 소리를 듣고(聽覺) 농산물을 참가자가 직접 수확하여(觸覺) 수확한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요리하면서 냄새를 맡고(嗅覺) 가족과 함께 맛있게 먹는(味覺) 것이 행사의 요지다.

어떻게 하면 좋은 채소를 섭취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산지에 따라 어떤 특징이 있는지, 어떻게 조리하면 맛과 영양을 잘 살릴 수 있는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언제 어디서나 건강한 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 속에서 인스턴트 과잉섭취의 심각성을 일깨워주고 바른 먹을거리와 바르지 않은 먹을거리의 선별방법을 알려줬다.

결식, 편식, 폭식, 야식 등의 건강하지 못한 식생활을 일깨워 주고 건강 식생활은 물론 올바른 생활행동 방식을 배워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

자연 속에서 좋은 먹을거리를 섭취하고 자연명상과 다도체험을 통해 바쁘게만 살아왔던 일상을 되돌아보고 자기존재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김진혁 기자

kimjin777@naj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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