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나주지구 수능 2,364명 응시

시험장 결시율 나주고<금성고

영역별 결시생 총 214명 집계

  • 입력 2011.12.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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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 나주지구(나주, 함평, 화순, 영광) 수학능력시험이 지난 18일 금성고와 나주고 등 2개 시험장에서 2,364명을 대상으로 일제히 실시됐다.

이중 나주지역 응시생은 848명으로 지난해 1,225명보다 377명이 줄었으며 저시력, 청각장애 등 특별관리 대상자는 한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주지역 학교별 응시생은 나주고 173명, 나주여고 63명, 전남미용고 8명, 전남외국어고 147명, 호남원예고 22명, 전남과학고 30명, 봉황고 21명, 공산고 32명, 금성고 176명, 광남고 42명, 나주공고 28명, 영산고 79명으로 집계됐다.

나주를 비롯 함평, 화순, 영광을 포함한 나주지구 시험장별 결시생은 나주고 시험장의 경우 1교시 언어영역 11명, 2교시 수리영역 '가'형-2명 '나'형-16명, 3교시 외국어영역 20명, 4교시 사회탐구-8명 과학탐구-5명 직업탐구-2명, 5교시 제2외국어와 한문영역은 2명으로 나타났다. 금성고 시험장에서는 1교시 21명, 2교시 '가'형-12명 '나'형-12명, 3교시 36명, 4교시 사탐-23명, 과탐-17명, 직탐-7명 5교시 20명이다.

안태인 수능출제위원장이 "2010년 대입수능시험의 난이도는 지난해 수준을 거의 그대로 유지했다"고 발표한 것과 달리 체감 난이도가 높았다.

특히 언어와 외국어, 수리 '가'형은 지난해보다 어려웠고 수리 '나'형과 탐구는 영역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인문계는 언어 영역이, 자연계는 수리 영역이 점수 차이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최상위권 대학의 커트라인이 1~2점(원점수 기준)가량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수능시험 성적은 다음달 8일 수험생에게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김현정 기자

newshj@naj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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