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001740)

  • 입력 2011.12.15 18:41
  • 기자명 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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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은 항상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다.

이러한 흐름을 이용해서 단기 매매를 하는 투자가도 있고 작은 등락은 무시하고 큰 흐름에 따르는 투자가도 있다. 두 가지 매매법은 모두 장단이 있지만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렇지만 시장의 큰 흐름을 무시해서는 안 되기에 이 어떠한 상황인지를 먼저 판단하는 것이 우선이다.

최근 북한문제와 유럽발 악재가 재생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시장의 큰 흐름은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다. 그러나 지금은 하나의 상승 흐름이 마무리되고 다음 흐름을 만들어 가는 조정 중이기에 이 조정이 마무리될 때까지는 한 템포 쉬어가는 여유가 필요한 시점이다. 시장이 하락하더라도 상승하는 종목은 매일 나타나기에 단기매매는 언제든지 가능하지만 매매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작은 것을 취하려다가 자신의 소중한 것을 잃을 수 있다.

어차피 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것이고 이제부터는 단기적인 흐름은 버리고 다음 상승을 준비하는 관점의 시각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이 저점과 고점을 예측하고자 하지만 이것은 지나친 욕심이고 이것으로 말미암아 매매의 조급함이 생기게 된다. 중기적인 투자를 원하시는 분은 지금부터 1년이라는 시간을 두고 투자를 해야 할 시점이고 분할매수로 대응할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판단된다.

현 시점부터 분할매수로 대응할 수 있는 종목으로 sk네트웍스를 눈여겨보아야 한다. 이 종목은 코스피200에 속한 대형주이지만 주가의 흐름은 개별주의 성향이 강하다. 즉 시장의 흐름과는 무관하게 투자할 수 있는 종목이라는 의미로서 최근의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주가라는 것이 과거보다는 미래를 보고 움직이는 것이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이 회사는 주가의 상승을 억눌렀던 부실 요인들의 정리가 마무리되고 있으며, 자원개발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패션유통, 중고차, 면세점 등 공격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SK그룹의 영업기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어 낼 것으로 판단된다. 쉽게 이야기하면 10000원 이하의 가격에 매수하면 무조건 매수한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매도할 수 있다는 것이고 편안한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오영

평택촌놈투자전략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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