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 농업경영 할 터"

김선중 금천농협 현 조합장 재선

  • 입력 2011.12.1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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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중 금천농협 현 조합장이 조성운 후보를 제치고 압도적인 표차로 제13대 금천농협 조합장에 당선됐다.

지난 21일 금천농협 조합장 선거결과 총 투표수 1,500표 가운데 김선중 후보가 1,017표를 획득, 465표를 얻은 조성운 후보를 552표차로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한 것.

김 당선자는 "먼저 저를 믿고 지지해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며 "4년간의 조합경영 평가에 대해 인정를 받은 것이 당선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명품 농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유통 시장의 변화가 소득증대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현장중심의 농업경영으로 투명하고 열린 농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자는 또 "빛가람 혁신도시 건설에 맞춰 유통할인매장 등 신사업 구상도 모색하고 있다"며 전국 제일의 농협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수익원은 조합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환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는 입장을 피력하기도 했다.

한편 김 당선자는 나주시농민회장과 금천농민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금천농협 조합장과 (사)한국배연합회 이사로 재직중이다.

김현정 기자

newsh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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