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언어교육원 새롭게 문열어

일반인, 주부 등에도 맞춤형강좌

  • 입력 2011.12.16 11:53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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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 언어교육원이 동신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외국어 교육기관으로 거듭난다.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는 지역사회에 대한 대학의 역할과 봉사를 강화하기 위해 언어교육원을 확대 개편하고 3일 오전 11시 개소식을 개최했다.

정보전산센터 지하1층 1,745.8㎡에 새로 문을 연 동신대 언어교육원(원장 오성록 교수, 영어학과)은 10개의 강의실과 2개의 어학실, English zone과 카페테리아를 갖추고 있으며, 외국인 교수 10명과 내국인 강사 2명이 강의를 맡을 계획이다.

재학생 교직원뿐만 아니라 나주 인근지역 초ㆍ중ㆍ고생 및 직장인, 주부를 위한 외국어 교육 강좌를 시간대ㆍ수준ㆍ나이대별로 나눠 운영한다.

주니어를 위한 영어강좌와 일반인을 위한 영어ㆍ일본어ㆍ중국어 강좌, 주부를 위한 영어회화, 토익ㆍ토플ㆍ텝스 강좌, 맞춤형 강좌(텝스준비반, 영어토론대회 준비반, 영어통역사대회 준비반), 방학특별프로그램(영어캠프, 해외어학연수)이 대표 프로그램이다.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시간대 영역이 광활하고, 레벨 1부터 레벨 6까지 수준별 강의가 진행된다. 주니어반, 성인반, 주부반 등이 개설돼 있어 각자 수준에 맞는 수업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ㆍ한국인 강사가 팀티칭을 실시한다. 외국인 강사는 Speaking과 Writing, 한국인 강사는 Reading(문법, 어휘)을 중심으로 수업한다. 또 토익 특강의 경우 전문학원 위탁 교육도 병행한다.

개강일은 7일이며 4일 오후 4시에 시범수업이 진행된다. 문의는 언어교육원(061)330-3961~3으로 하면 된다.

이현영 기자

midon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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