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생 글로벌 시대 체험

미 밸리대학 어학연수 20명 확정

영어구사력 높이고 국제감각 습득

  • 입력 2011.12.1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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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추진하는 지역 초ㆍ중학생 해외연수가 활기를 띠고 있다.

시가 지난 29일 올 여름 미국 워싱턴주 웨네치시 밸리대학에 보낼 20여명의 초·중학 어학연수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와 더불어 중국과 일본에도 홈스테이 교류단 파견 계획 등 학생들의 해외교류 체험활동 지원에 온힘을 쏟고 있다.

이번 해외연수는 어학습득과 박물관을 비롯한 문화체험, 현지 활동 등으로 영어능력 향상과 국제적 시야를 갖추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어 여름방학 기간에 자매도시인 중국 백산시와 일본 구라요시시와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키로 하고, 대상자 선발에 들어갔다.

중국 길림성 백산시에는 8월 15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초 · 중학생 15명을 보낼 계획이다. 중국내 고구려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면서 전통과 생활문화를 체험토록 한다.

일본 돗토리현 구라요시시에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초 · 중학생 10명을 보낼 계획이다. 홈스테이를 하면서 일본의 전통 및 생활문화를 체험토록 한다.

임성훈 시장은 "학생들에게는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고, 학부모에게는 자녀에게 양질의 교육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전남외국어고등학교에 영어체험 캠프를 마련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구사능력 신장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해외교류 체험 활성화'는 '민선5기 교육공약'의 하나로써 학생들에게 '세계를 보는 눈'을 틔워 꿈과 희망을 갖게 한다는 목표의 과감한 교육 투자를 지향하고 있다.

이현영 기자

midon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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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수선발시험에서 초등생들이 긴장한 자세로 시험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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