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주21협, 유치원생 기후 강의

다도면 나주호 정화활동도 펼쳐

  • 입력 2011.12.16 19:55
  • 기자명 이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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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줄이기 국민실천운동의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푸른나주21협의회는 지난 7월 1일 뽀로로와 함께하는 기후이야기, 나주호 정화활동을 병행했다.

푸른나주21협의회(서희열 회장)는 까리따스유치원에서 유치원생 40명을 대상으로 뽀로로 친구들과 함께하는 기후변화이야기 강의를 가졌다.

이날 강의는 6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난초반에서 진행됐다.

박화명, 김은명 강사는 아이들에게 친근한 캐릭터인 뽀로로를 통해 북극곰 포비가 기후변화 및 지구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으며 위험에 처하게 된 상황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것을 비롯해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나주호 삼림욕장 주변에서 펼쳐진 정화활동에는 나주시, SMU환경봉사단, 면사무소직원, 푸른나주 21협의회 회원 등 140여 명이 함께했다.

제5호 태풍 '메아리'와 장마로 인해 바람을 타고 나주호로 날라 든 각종 쓰레기와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등을 수거하는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서희열 회장은 "폭염속에 책임감을 갖고 환경정화활동에 나선 회원 한분 한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후손들이 이용할 이 터전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꿔 물려주는데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하자"고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말했다.

이현영 기자

midon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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