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ㆍ중학생 어학연수 18일 출발

미국 웨네치시 밸리대학에서 4주간 일정

  • 입력 2011.12.16 20:21
  • 기자명 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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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말 선발된 초등학교 6학년생 10명과 중학교 2학년생 10명 등 20여명이 미국 워싱턴주 웨네치시 밸리대학으로 어학연수를 떠난다.

연수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8월 13일까지 4주간이다.

연수일정은 오전에는 어학수업을 위주로 하고 오후에는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오후 4시 시청 이화실에서 열린 '초ㆍ중학생 어학연수 대상자 사전 설명회'가 열렸다.

임성훈 시장은 인사말에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학습동기를 갖게 되고 세계를 품을 수 있는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많은 것을 경험해 달라"고 격려했다.

연수에 참여하는 나현주(문평초 6) 어린이는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미국에 간다는 것이 지금도 믿기지가 않는다"며 "충실한 연수를 통해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서 외국어고에 진학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5월 자매도시인 미국 워싱턴주 웨네치시를 방문, 밸리대학과 초ㆍ중학생 20여명에 대해 여름방학기간에 어학연수를 실시하는 내용의 교육발전 협정을 맺었다.

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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