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 예산학교 열려

  • 입력 2011.12.16 20:36
  • 기자명 김준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방자치단체 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산편성 단계부터 주민참여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2011 주민참여 예산학교'가 열렸다.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참여예산위원 및 연구회원, 읍면동 지역회의 위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임성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들이 올바른 참여의식을 갖고 지역 이기주의가 아닌 큰 틀 속에서 합리적인 사고와 활동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의견을 적극 수렴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주민참여 예산학교에서는 동신대 박영주 교수의 '주민참여예산제와 참여예산위원의 바람직한 역할'이라는 주제강의에 이어 2010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결과에 따른 총평 및 2012년 참여예산 신청안내 등 실무적인 사항도 전달했다.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시민의 지방재정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배양하고 올바른 참여 방향을 모색해 나가기 위한 것.

한편 나주시는 지난 2007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한 이후 매년 예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김준 기자

najuk2010@hanmail.net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