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출발 민주평통 15기 출범

오종순 신임회장 취임, 57명 자문위원 위촉

  • 입력 2011.12.19 20:54
  • 기자명 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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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나주시협의회가 오종순 신임회장을 비롯해 15기 자문위원 57명을 위촉하고 정식 출범했다.

지난 26일 제15기 시청 회의실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종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역발전을 위해서 평통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결집, 중앙 정부에 건의하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헌법이 정한 대통령 자문기관으로써 자부심을 갖고 활동면서 실질적인 통일 정책을 준비하고 국민의 단합과 안보의식을 고취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인기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15기 출범을 축하하며 세계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통일과 지역민의 소통과 화합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임성훈 시장도 "통일이라는 과제아래 모든 시민의 역량이 결집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치사했다.

이날 평통자문회의 관계자는 "위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며 지역에서 통일의 바람을 일으키는 중심에 협의회가 앞장서자는 결의를 했다"고 전했다.

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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