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노 나주시지부 장학금 전달

소외계층 후원사업도 전개

  • 입력 2011.12.19 20:54
  • 기자명 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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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나주시지부(지부장 윤용호)는 지난달 21일 3시 시민회관에서 조합원 교육에 앞서 영산포중학교 곽찬 군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노동운동에 헌신하다 지난 해 사망한 김헌정열사 추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 재원은 매달 60여명의 조합원들이 소정의 금액을 적립하여 마련한 것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장학기금을 마련하여 소외계층에게 전달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나주시지부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사회복지시설인 이화영아원과 성산원 등에서 봉사활동 및 후원 사업을 전개하는 등 고 있다.

윤용호 지부장은 "앞으로 매년 소외계층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지역 인재육성에 조그마한 힘을 보태는데 앞장서겠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꾸준한 관심과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은 전국 환경미화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노동조합으로 나주시지부는 2006년 설립, 60여명의 환경미화원이 조합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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