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광주·전남 취업률 1위

취업률 65.7% 평균보다 7% 상승

졸업자 1천252명 중 823명 취업

  • 입력 2011.12.19 21:31
  • 기자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가 광주·전남 일반대학 가운데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 졸업생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동신대는 올해 취업률 조사 대상자 1천252명 가운데 823명이 취업해 65.7%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취업률 62.5%보다 3.2% 높아진 것이며, 올해 전국 대졸자 평균 취업률(58.6%)보다 7% 가량 높은 것이다.

특히 동신대 취업률은 졸업생 1천명 이상 2천명 미만 '다'그룹 대학 가운데 전국 상위 10위권이며 광주·전남에서는 졸업생 1천명 이상 규모 대학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취업률 조사는 건강보험 가입률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지난해 8월과 올해 2월 졸업자 가운데 진학자, 입대자, 외국인 등을 제외하고 산정됐다.

동신대는 학생 전공 관련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그룹 스터디 지원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 저학년은 기초지식을 키우고 고학년은 고시 및 자격시험에 대비하도록 돕고 있다. 또 모의면접, 취업교과목 운영, 취업캠프, 셀프면접, 자기소개서 작성법 지도 등 효과적인 취업 단기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동신대 김필식 총장은 "교수들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취업지도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이고 꾸준히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채은 시민기자

46030514@hanmail.net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