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와이어(073490)

  • 입력 2011.12.19 21:47
  • 기자명 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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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1800선을 회복하며 8월 초 급락의 그림자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그러나 여전히 종목별 차별화가 지속하면서 일반인들이 투자하기에는 여전히 어려운 흐름이다. 지수를 돌려세우는 것이 우선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대형주가 움직여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최근 상승과정에서 대형주의 강세 흐름은 당연하며 그러한 흐름을 만들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제 매수세는 하나의 고지를 점령한 상태에서 그 이상의 상승에 대한 계획을 수립해야 하고 현물 시장에서 자신들의 자금을 어떻게 운용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전일까지의 흐름은 파생시장 힘겨루기의 여파도 있는 상황으로 대형주 위주의 지수반등이 만들어졌다. 이제는 현물 시장이 중심으로 나서야 안정적인 상승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

대형주의 상승이라고는 하지만 대부분 지수의 흐름과 함께 낙폭이 컸던 종목 위주의 상승으로 바닥에 대한 확인과정으로 볼 수 있다. 이제는 추세적인 상승 흐름을 보여야 할 시점으로 외바닥 종목이 아닌 쌍바닥 종목들이 출현해야 추가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 결국 거래소의 2000선 시도는 코스닥 시장이 먼저 전 고점을 넘어서야 가능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전 고점부근에서 횡보하는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러한 위치의 종목들이 거래소보다 코스닥 시장에 많이 나타나고 있기에 코스닥 시장에 주목하는 이유일 수 도 있다. 이러한 조건들을 만족하는 종목으로서 이노와이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일단 일봉의 모습보다도 월봉의 흐름을 살펴보면 상당히 매력적인 종목이 아닐 수 없다. 많은 종목들이 추세가 무너진 상황과 비교해 볼 때 이 종목은 신고가를 준비하고 있다. LTE관련 수혜 기대감이 지속 부각되고 있으며 기관의 꾸준한 주가관리가 이상적이다.

22000원을 넘어서면 신고가 흐름이 나타나는 만큼 20000이하의 가격대에서는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모아가는 전략을 취하는 것도 하나의 매매방법이 될 것이다. 마지노선은 18000원으로 설정하고 이탈 시 신고가 흐름이 무산된 것으로 여기고 위험관리 우선하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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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영

평택촌놈투자전략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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