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문화박물관 특별전

'YOUNG ARTISTS' 청년작가 8인 초대

시대적 영웅 현대적 기법 통해 재해석

  • 입력 2011.12.19 21:47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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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 문화박물관(관장 이상필)은 8월 30일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동신대 문화박물관 전시실에서 '영아티스트전'을 개최하고 있다.

김일동, 김지훈, 박중현, 송송, 송현철, 이대희, 이한범, 최잔 등 젊은 작가들이 모여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모아 예술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표현해냈다. 특히 이들은 옛 시간에 머물던 존재들을 상기시키고, 그들을 대상화하여 예술작품으로 변모시켰다.

과거를 입체적이며 트렌디한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은 오래된 기억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미래를 지향하는 젊은이들에게 자신을 되돌아보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새로운 아련한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로봇, 21세기에 다시 태어난 12지신, 익살스러운 해탈의 아이콘인 달마와 새롭게 재창조된 스타들의 모습은 신선한 느낌을 전달해 준다.

이상필 동신대 문화박물관장은 "젊은 피와 뜨거운 열정을 지닌 청년 작가들의 작업은 아직 풋내가 가시지 않은 과실과도 같지만, 그러하기에 언제나 신선하고 새롭다. 이번에 동신대학교 문화박물관에서 보여주게 될 청년 작가들의 작업 또한 작품 앞에선 관객들에게 이러한 혈기와 열정을 전달해줄 것이다"라고 말하며 타오르는 젊은 열정이 돋보이는 작품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김현각 시민기자

najunews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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