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발생 시 초동조치 교육

나주소방서, 세지의용소방대원 대상

  • 입력 2011.12.1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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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 이창119안전센터에서는 세지면 복지회관에서 화재발생 시 의용소방대 대원이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소방출동로 확보 및 소화 초동조치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소방출동로에 불법 주ㆍ정차로 인한 긴급차량 통행에 심각한 부작용을 억제하고, 출동 중 의용소방대의 신속한 초동조치 능력향상을 위한 것이다.

화재가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는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의 정도를 좌지우지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초동조치는 일단 119에 신고를 하고 불이 막 붙어 연기가 나는 장소에 물을 적신 손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은 채 자세를 낮추고 접근 물을 뿌리거나 소화기를 사용 또는 이불 등으로 덮어서 질식소화 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조치는 화재 확산을 막고 인명피해를 줄이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이창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의용소방대원들을 통해 주민들에게 소방출동로에 불법주정차 근절 및 초동조치 방법을 간접적으로 교육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준 기자

najuk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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