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결과 발표회

유ㆍ초ㆍ중 35교 공연부문과 전시부문

  • 입력 2011.12.2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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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은 10월 26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유·초·중학생들이 방과후학교를 통해 배우고 익힌 솜씨들을 발표하는 '2011 비단고을 방과후학교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크게 공연과 전시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공연부문은 나주초등학교의 관악 합주를 시작으로 국악, 현악, 락밴드, 무용, 음악줄넘기 등 35교 41팀의 680여명 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해를 거듭할수록 그 수준이 높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전시부문은 회화, 서예, 공예, 시화, 종이접기, 도예 부문 등 476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학교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학부모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어느해보다 볼거리가 많았다.

신기평 교육장은 "다양한 교육 경험을 통해 자신의 빛깔을 찾아 가꾸는 개성있는 학생들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창의·인성을 신장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나주교육지원청에서는 내년부터 전면 시행하는 주5일수업제에 발맞추어 방과후학교를 활성화해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특기·적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더불어 배우며 미래를 일구는' 전인교육 실현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현영 기자

midon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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