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기 국회의원이 야권통합 정국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며 광주ㆍ전남 정치권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나섰다.
최인기 국회의원은 지난 1일 국회에서 열린 야권통합 관련해 문재인 혁신과 통합 상임대표와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제3지대 신당 창당은 있을 수 없고 통합의 중심은 민주당이며 지역구 공천에 있어 지분 문제는 있을 수 없으며 공정 경선이 원칙인 야권대통합이 진통을 겪는다면 단계적 통합에 나서겠다는 발언을 이끌어냈다.
이는 민주당 분당설, 호남 기득권 양보 등 야권통합문제와 관련한 핵심 논란을 일정 부분 정리하는 효과를 거둔 것이다.
최인기 의원은 특히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광주 전남지역 국회의원 모임을 주도하며 당 지도부에 전당대회 개최 및 통합의 로드맵 공개를 요구하는 등 지역정치권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