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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원 '전 노무현 정부 통일안보비서관'이 지난 1일 야권통합 추진기구인 '혁신과 통합' 전남지역위원회 준비위원장으로 추대됐다.광주에서 열린 '혁신과 통합' 전남지역준비위원회 2차 회의에서 박 전 비서관을 위원장으로 확정한 것.그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결과는 정치에 대한 국민의 변화 열망이다. 혁신과 통합만이 내년 총선과 대권을 담보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책임 있고 혁신적인 국민적 수권정당의 건설을 통해 민주진보 연합정당으로 정권교체와 동시에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전 비서관은 영산중·고등학교,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워릭대학교 국제 정치학 박사,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초빙연구원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미래발전연구원 부원장과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비서실장으로 활동하고 있다.김진혁 기자 zzazzar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