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대선공약 반영 '성공' 담보

박병윤 선진화포럼이사 혁신도시 방문서 밝혀

  • 입력 2011.12.20 12:11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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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진화포럼이 "혁신도시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대선과 총선 예비주자들에게 공약사항에 반영, 명품 자족도시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6일 밝혔다.

박병윤 한국선진화포럼 이사(전 국회의원·일자리방송회장, 나주 출신)는 이날 혁신도시 건설현장을 방문해 "혁신도시가 명품자족도시로 건설되어 지역과 국가 발전을 견인하도록 하기 위해 총선과 대선후보자들의 공약으로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 회장은 "나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5급수인 영산호의 수질을 1급수로 끌어올리고 중국 관광객을 연 1천만명 이상 유치해 30~5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또 영산호 유역을 세계적 유기농 단지 및 유기농 가공식품 단지로 육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4일 '한국선진화포럼'은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서남해안' 개발구상: 실체적 '성장동력 거점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박병윤 전 의원이 기조발표를 했다. ▲세계적 산업단지-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 ▲무안공항·신안 리아스식 해안·영산호 종합개발 ▲공동혁신도시 ▲광주권 및 여수·광양권 발전 동력에 대한 내용으로 남덕우 전 총리, 권노갑 민주당 상임고문과 박준영 도지사 등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박병윤 한국선진화포럼이사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보 대표이사 사장과 제16대 국회의원, 새천년민주당 정책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일자리방송 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한국선진화포럼은 남덕우 전총리가 이사장, 이승윤 전경제부총리, 김만제 전경제부총리,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김덕중 전 교육부장관, 이봉서 전상공부장관, 김윤형 한국외국어대명예교수, 추동화 Jupiter Express 사장, 민병성 전풍진화학 대표이사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의 정치ㆍ경제, 사회ㆍ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선진국이 되도록 국가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진혁 기자

zzazza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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