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한마당 큰잔치 열려

실내체육관, 장애인 유공자 표창 7명

  • 입력 2011.12.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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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제1회 나주시 장애인 한마당 큰잔치'가 지난 22일 송월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나주시지회(지회장 강원철) 주최로 열린 이날 장애인 한마당은 임성훈 시장과 김덕중 시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은 장애의 턱을 없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는 장을 마련하고 장애인이 재활의지를 함양해 삶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열렸다.

행사는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과 대회사, 격려사, 축사, 장애체험, 축하공연, 장기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유공자 표창에서는 김도수(봉황), 김춘식(왕곡), 손향심(금남), 김용주(금천), 이복민(다도), 기정훈(금남), 이영준(송월) 씨 등이 장애인복지 공로 대상자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성훈 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장애가 장애로 느껴지지 않는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편견과 차별이 없는 함께하는 사회가 돼야 할 것"이라며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상호 소통하며 사회활동의 폭을 넓히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 밖에서는 장애체험부스와 재활상담부스, 정신건강센터부스, 재활의료기 부스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됐다.

이현영 기자

midon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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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복지증진 공로자들이 받은 상패와 꽃다발을 들고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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