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8일 친환경농업교육장에서 졸업생 65명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친환경농업인대학은 농산물 유통경영을 위한 농산물 유통ㆍ가공반, 유기농기능사 자격 취득과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유기농 기능사반 2개반으로 나눠 지난 5월부터 운영해왔다. 특히 친환경농업 마인드 함양과 수확 후 유통 전반에 걸쳐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한 것.
졸업생 대표인 김양수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개략적으로만 알고 있던 농업유통을 상세히 알았고 이론 및 실습이 매우 만족스러웠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많은 과정이 개설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