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한의사 국가시험 100% 합격

지난해 이어 재학생 51명 응시 전원 합격

  • 입력 2012.02.08 09:44
  • 기자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학과 재학생들이 2년 연속 한의사 국가고시 100% 합격을 기록했다.

동신대 한의과대학(학장 신영일)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제67회 한의사 국가시험에 재학생 51명이 응시해 51명 모두 합격했다.

동신대 한의학과는 지난해 국시에서도 재학생 47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한 바 있어 2년 연속 재학생 100%의 합격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008년에는 47명 중 45명이 합격해 95.7%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2009년에는 56명 중 54명이 합격해 96.4%, 2010년에도 56명중 54명이 합격해 96.4%의 합격률을 보이다 최근 2년 연속 전원 합격의 쾌거를 올리고 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시행한 이번 67회 한의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전국 평균 94.2%로, 지난해에 비해 0.5% 낮았다.

한의과대학 신영일 학장은 "재학생들의 높은 학구열과 대학에서 지원하는 방과후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한의사 국가시험에 필요한 과목을 집중적ㆍ지속적으로 공부해온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광주 전남지역 유일한 한의학과로서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해 명문 한의과대학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정립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김진혁 기자

zzazzaro@naver.com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