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미생물제 활용 교육

사료비 절감ㆍ쾌적한 사육환경 조성 위해

  • 입력 2012.02.0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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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3일 친환경농업교육장에서 축산분야 미생물제 활용에 대한 교육을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유용 미생물을 이용해 최근 사료비 급등으로 인한 양축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한 보릿겨 등 농산부산물을 활용, 발효사료 생산 이용 및 축사 내 악취발생 저감으로 쾌적한 사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내용이다.

시는 지난해 유용 미생물 종균 및 배지 950세트, 미생물제 활용 확대를 위한 발효사료 배합기 10대, 자가 미생물배양기 11대를 지원하였다. 올해에는 사업비 3억 4천만원을 확보해서 미생물 종균·배지 800세트, 미생물제 활용 장비 40대를 지원해 항생제 사용 억제를 통한 안전축산물 생산은 물론 친환경적 사육환경 조성으로 생산성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국립축산과학원 김동운 박사를 초빙해 축산분야 현장에서의 유용 미생물 활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 농업기술센터 민경태 팀장의 한ㆍ미 FTA 보완대책에 관한 주요 내용 설명으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기도.

■ 김준 기자

najuk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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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이 친환경교육장에서 미생물제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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