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농촌체험ㆍ휴양마을 경진대회

최우수 화탑마을, 우수 영산나루마을

체험마을 활성화는 열정적 노력필요

  • 입력 2012.03.19 17:17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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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농촌체험ㆍ휴양마을에 대해 체험객 유치 등 도농교류 활성화와 체험객 편의를 위한 소규모 편의시설 확충, 주민 참여의지 등을 반영한 체험마을 운영 활성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교육장에서 지정받은 농촌체험·휴양마을 7개마을을 대상으로 2011 운영성과와 2012년 추진계획 및 중장기 활성화 계획 발표회를 가졌으며, 작년도 최우수마을인 이슬촌 운영사례 발표 등 마을간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임성훈 시장은 격려사에서 "마을지도자의 열정이 마을간 연계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농업 부가가치를 높여 간다는 생산, 가공, 유통이 함께 어울어지는 6차산업인 농촌체험관광사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진대회를 계기로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자문위원으로 위촉 받은 동신대학교 호텔관광학과 송문갑교수, 김희승교수 등이 심사를 맏았으며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1차 현장심사를 실시하고 2차 성과 및 계획 발표를 했으며 체험객유치 등 도농교류 성과, 체험프로그램개발, 주민참여의지, 자매결연 실적, 앞으로의 비젼 등이 주요항목으로 평가됐다. 올해 대회는 최우수마을에 화탑마을이, 우수마을에는 영산나루가, 장려마을에는 명하마을이 각각 선정됐다.

위귀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체험마을들이 한자리에서 경진을 함으로써 마을간 소통의 기회가 되었다"며 "입상마을을 마을공동체사업의 표준모델 수범사례로 삼아서 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해 열정을 가지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윤용기 기자

yyk28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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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화탑마을, 우수 영산나루, 장려 명하마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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