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피해 치유 및 회복 참여자 모집

늘푸른상담센터, 미술ㆍ원예ㆍ공예치료 등 다양

  • 입력 2012.03.19 17:17
  • 기자명 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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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상담센터(소장 천영경)에서는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법무부와 여성가족부의 후원을 받아 11월까지 피해자의 손상된 심리ㆍ정서적 문제를 지원하여 자존감 향상과 통합적 안정, 성적자기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을 목표로 개인상담, 가족상담,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성폭력피해자 치유 및 회복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성폭력 피해자 본인 및 가족으로 치유프로그램 개입이 필요한 선별 대상자와 성폭력 위기에 노출되어 있는 취약 계층의 피해 대상자를 우선으로 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개인상담 및 1박 2일의 심신회복캠프와 미술치료, 원예치료, 공예치료를 14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다양하게 운영한다.

특히 피해자 정체성을 확립하여 자신의 의사표현을 당당하게 하며 원활한 대인관계를 형성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천영경 소장은 "행복한 세상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가 주변의 사회적 약자인 아동ㆍ여성의 폭력 피해자가 없는지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성고민 상담과 성폭력 피해상담 및 가정폭력 피해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면접상담은 전화예약 후 내방상담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상담전화 332-1366, 337-1366으로 문의하면 된다.

□ 나주신문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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