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지난 17일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온 가족이 함께 광주 5·18기념문화 센터 대공연장에서 행복 나눔릴레이 난타 공연을 감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28일 드림스타트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나의 직업 발견하기 Ⅱ'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키자니아에서 직업체험을 하면서 부모님이 같이 와서 체험하는 것을 직접 보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아 가정 형편상 부모와 같이 할 기회가 적은 점을 생각해 기획된 것.
11가정이 참여, 14명의 부모들과 20여명의 아동이 함께한 이날 공연 관람은 아이들과 부모들은 하나가 되어 밝은 모습으로 공연에 함께 참여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며 즐거워했다.
가족문화체험에 참여한 부모들과 아이들은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즐거움을 준 공연이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가족과 함께하는 이런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된 것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