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우위 품목 집중육성'

'친환경학교급식 시장 선점' 협의회

  • 입력 2012.04.02 09:43
  • 기자명 이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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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해마다 확대되어 가는 수도권 친환경학교급식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 28일 '친환경학교급식 선점을 위한 식재료 생산 확대 및 안정성 강화'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나주시, 친환경식재료 생산단체, 유통관계자, 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 친환경식재료 생산농가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친환경학교급식의 발전을 위해 생산단체, 유통단체, 행정의 유기적인 협조 속에서 구심점 역할을 담당한다.

앞으로 매 월 1회 협의회를 개최하여 나주 친환경학교급식의 경쟁력 제고, 시장 점유율 확대 방안 등 전략적인 관점에서 친환경 학교급식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 날 협의회는 수도권 친환경학교급식 시장의 성장에 따른 대응방안으로써 지역 내 친환경식재료 생산면적을 확대하고 오이ㆍ호박ㆍ고추ㆍ시금치 등 경쟁우위 품목의 집중육성, 그리고 식재료 안전성 확보 및 안전교육추진 방안 등을 활발하게 논의했다.

나주시관계자는 "앞으로 협의회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친환경학교급식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시장을 선점, 관내 친환경 농가들의 소득향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나주신문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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