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계상설시장 철거

목 관아 복원 시작

'나주목 관아' 복원사업 탄력

원도심 활성화 핵심사업 추진

  • 입력 2012.04.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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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국가지정문화재 '나주목 관아'(사적 제483호) 복원ㆍ정비를 위해 지장물 철거에 착수했다.

이번 철거가 이루어지는 구 금계상설시장 부지는 조선시대 나주목 동헌이 있었던 곳으로 관아 복원정비사업의 핵심부지라 할 수 있다.

나주목 관아 복원 정비사업은 혁신도시 조성과 더불어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사업이다. 2008년부터 토지매입이 시작된 이후 5년 만에 철거가 이루어지면서 역사문화도시 나주조성이 한층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철거가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때까지 도심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관아터 3,400㎡를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하여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나주시는 주변 사유지 매입에 박차를 가하여 관아터를 확보하고 2013년부터 발굴조사와 복원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는 2014년이면 호남 최대의 나주읍성과 더불어 전라도를 대표하는 관아의 모습을 선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나주신문 취재부

najunews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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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목 관아 정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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